양승태 혐의 부인 


양승태 혐의 부인

. 0 8,893 2019.01.18 14:31


양승태 혐의 부인


7시간이 넘어 이어지는 조사에서 양승태 혐의 부인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30분 양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청사 1522호 특별조사실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일제강제징용 소송 등 민사재판 개입'과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묵인'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는 수사 전체로 보면 종국 단계라 근거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 전 대법원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 전 대법원장은 앞서 이날 대법원 앞 기자회견에서도 '지금도 재판개입·인사개입이 없었습니다는 입장이냐'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건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양승태 혐의 부인했다.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은 조사가 시작하기 직전 한동훈 수사팀장을 만나 조사 계획 등을 설명 들었다. 양 전 대법원장의 희망으로 영상녹화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여러 혐의들 중 '재판개입'·'법관사찰' 의혹 규명에 집중하고 있으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조사가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는 이날 자정 전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양승태 혐의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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