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지카 바이러스 증상 한국인 첫 감염자 발생 


소두증 지카 바이러스 증상 한국인 첫 감염자 발생

0 5,502 2016.01.13 07:03

 

소주등 지카 바이러스 증상 한국인 첫 감염자 발생

 

소두증을 일으키며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했던 지카 바이러스 증상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브라질 출장을 다녀 온 한 남성이 유전자 검사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습니다..

 

출장 후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 해 보니 지카 바이러스 증상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입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이나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습니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있더라도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감염증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두증이 있으면 정신지체를 겪을 수 있고, 조기 사망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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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이집트 숲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 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드물게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 이집트 숲 모기가 서식하는 중남미 지역이나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감염 국가를 방문해야 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반드시 챙기고 외출할 때는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발생국을 방문한 사람 중 2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카 바이러스 증상 특성과 전파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지카 바이러스 증상 소변이나 침(키스)을 통해서도 감염되나요?

소변에 혈액이 섞인 혈뇨를 보면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 대략 1주일가량 바이러스가 생존한다. 이는 전파 위험성이 높다기보다 소변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시한 것입니다. 키스를 통해 전파도 증명되지 않았다. 침에도 (바이러스가) 나오지만 전파를 일으키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모유 수유와 수혈, 음식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모유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됐더라도 전파되는 것은 아니다. 신생아 입에 상처가 났을 때 (제한적으로) 전파 가능성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양과 다르다. 실제로 감염된 사례는 거의 없다. 성관계도 비슷합니다.

 

성관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높나요?

최초 보고가 지난 2008년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인 세네갈을 다녀온 2명의 과학자 정액에서 피가 섞여 나왔다. (성관계 파트너인) 여성은 유전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회복지 혈청검사에서는 확진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다녀온 후 2개월간 금욕을 하거나 피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모기에 물리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나요?

맞다. 하지만 무증상이 80%다.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숲모기 종류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태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뎅기열로 잘못 진단한 사례가 7건이었다. 많지 않지만 지카바이러스를 뎅기열로 잘못 진단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예방법은 없나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잠을 잘 때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기피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기기피제는 어떤 것이 효과적인가요?

허브향 등 천현 성분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초음파를 통해 모기를 퇴치한다는 것도 신뢰하기 어렵다. 성분을 잘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시간문제라습니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과는 다른 의미라고 본다.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질병은 아니다. 공포감은 메르스보다 작을 것으로 생각한다.

 

재감염 사례가 있나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 재감염은 쉽지 않다.

 

예방활동 대책은?

검역 활동으로 모두 막을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뎅기열도 마찬가지다. 다른 국가도 검역으로 모두 차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자가 생기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 위험 국가로 여행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을 요약하면 이거예요

대부분의 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무증상이며 2~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0~25% 정도의 성인 환자에서 열과 피부 반점, 관절통, 결막염 등의 심하지 않은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2~7일 정도 지속되고 회복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흔하지 않은 신경병증인 길리안 바래 증후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연관 관계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3~2014년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했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그러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시사하는 연구가 발표 되었지만, 길리안 바래 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된 환자는 그 연구에서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해요

 

 

따라서 직접적인 사망의 위험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러나 일반적인 임상증상 이외에 신경병증의 증상 발생 유무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 확산으로 일단 우리나라도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었죠.

 

 

제4군 감염병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을 뜻하는 것입니다. 법정감염병 지정과 함께 감염병 진단기준 일부도 개정 발령했다고 합니다.

 

감염병 진단기준이 보다 명확해지습니다.. 특히 최근 2주일 이내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사람이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면 감염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번에 개정된 감염병 진단기준 고시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질환으로 환자 및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은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환자란 37.5℃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이동반된 경우로 진단 검사에서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으로 이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 2주 이내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여행한 이력이 있는지 등 역학적 위험요인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병 진단기준 개정 고시는 감염증은 의심되지만 검사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없으면 의심환자로, 혈청에서 IgM 항체가 검출되는 등 감염이 추정되면 추정환자로 구분하도록 했습니다..

 

 

의심환자는 감염자에게 생기는 임상적 증상과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해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나 검사 기준에 따른 검사 결과가 없는 사람이며 추정환자는 임상적 증상과 역학적 위험요인을 고려해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되며 추정 진단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환자라고 합니다.

 

 

이 번 감염병 진단기준 개정 고시는 각 의료기관에서 의심 증상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진단 및 신고 기준에 대해 정리해서 마련한 것이라고 하습니다.

 

 

참고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는데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지카 바이러스 증상을 일으키는 이집트 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아 감염 국가를 방문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아직 발견된 사례는 없지만 지카 바이러스를 매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습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흰줄 숲모기가 지카 바이러스 외에 뎅기열, 치쿤구니야열도 매개할 수 있어 흰줄숲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조기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모기가 매개체이니만큼 모기에 대한 대비책이 바로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이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모기기피제는 대부분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구요. 또 실내에서도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지카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에는 모기기피제 사용의 안전성 여부를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하습니다..

 

 

메르스에 이어 지카 바이러스까지.. 바이러스 공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은 날들이죠. 이유나 시기를 떠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조심에 또 조심을 하는 것이 이런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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