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코로나 확진자

23일 양산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는 31번 확진자가 머문 대구 퀸벨 호텔을 이용했다고 해요. 양산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는 양산 코로나 확진자 소식 좀 더 알아볼께요.

경남 양산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양산시는 “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며 양산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양산 코로나 확진자 환자는 지난 15일 친척 결혼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해 퀸벨 호텔 뷔페를 이용했습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의 8번째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퀸벨호텔 8층 뷔페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인 그는 평소보다 기침이 심해 지난 22일 양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했고, 자정께 양성 판정을 받아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해 치료 중입니다. 도는 양산 코로나 확진자가 31번 확진자와 8층 뷔페식당에서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퀸벨 호텔은 ‘슈퍼 전파자’로 불리는 31번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입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 남성은 지난 22일 가족들과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 환자 본인을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양산 코로나 확진자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결과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양산 코로나 확진자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경남 방역망이 완전히 뚫렸습니다.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7명이 발생하면서 경남이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경남의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시 5명, 합천군 3명,진주시 2명, 거제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 함양군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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