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40대 사망자

경주 40대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택서 숨진 경주 40대 사망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주 40대 사망자가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라면 3번째 사망자가 됩니다. 경주 40대 사망자 소식 좀 더 알아보시죠.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A(40·남)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주 40대 사망자 지인은 "야간 출근임에도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경주 40대 사망자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21일 오전 1시까지 야간 근무를 하고 퇴근했습니다.

경찰은 경주 40대 사망자 A씨가 만성 기침이나 기관지염 증상이 있어 가끔 병원에서 진료받았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맡겼습니다.

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경주 40대 사망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주 40대 사망자 A씨는 코로나19로 숨진 3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 40대 사망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곧 공식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주시는 경주 40대 사망자 의료진과 접촉자, 방역 및 이송자, 장례식장 직원 등 9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경주 40대 사망자 감염 경위와 접촉자,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영석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경주 40대 사망자 브리핑을 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으니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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