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묻지마 폭행

조현병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무차별 폭행인 조현병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 해 행인 및 택시기사 등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해요. 조현병 남성이 지나가는 행인 등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해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현병 묻지마 폭행범인 최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을 '묻지마 폭행'한 뒤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떠났으며 이후 인근 공원에서 마주친 행인을 이유 없이 때렸다고 해요.

그런 다음 벽돌을 주워 택시를 탔습니다. 이어 택시기사의 얼굴을 폭행한 뒤 기사가 도망가자 벽돌을 들고 쫓아가 때렸으며 지나가던 행인을 다른 벽돌로 수차례 가격하기도 했다고 하지요.

이후 최씨는 정차된 버스 후미등을 벽돌로 부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불과 17분 동안 4명의 남성이 무차별적인 '묻지마 폭행' 피해를 당했고, 이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폭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자신의 범행에 대해서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습니다. 경찰은 조현병 묻지마 폭행범인 최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