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녹취록 공개 


신고 녹취록 공개

0 1,496 2018.06.07 03:07


신고 녹취록 공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신고 녹취록 공개 되었다. 신고 녹취록 공개에 따르면 살인사건은 경찰이 첫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가 돌아간 지 30분도 안돼 벌어졌다. 이에 초동 대체가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흉기 살인사건의 경찰 신고 녹취록이 공개됐다. 신고 녹취록 공개에서 첫 신고자는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 A 씨로, 아르바이트생 신모 씨(21)가 자신들에게 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7시43분 현장에 도착했다. 신고 녹취록 공개에 따르면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인 7시42분 신 씨도 신고전화를 해 “손님이 계속 와서 욕설하고 하거든요. 좀 와서 어떻게 해주셨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합니다 “잠시만요. 경찰 오셨지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다툼을 말리고 약 15분 만에 철수했다. 그러나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8시13분, 시민 두 명의 신고전화가 연달아 걸려왔다. 신고 녹취록 공개에서 보면 첫번째 시민은 “PC방인데 지금 싸움 났어요. 빨리요, 피나고”라며 “빨리 와주세요”라는 말을 네 번이나 반복했다.  



두번째 시민도 “지금 칼 들고 사람을 찌르고 있거든요. 저희는 지금 지나가다 봐서 바로 신고하는 거거든요. 지금 계속 찌르고 있으니까 빨리 와야돼요”라고 말했다. 경찰이 “누가요?”라고 되묻자 신고자는 “빨리 오시면 돼요, 그냥”이라고 했다. 시민들의 신고전화를 받은 경찰은 2분만인 8시15분에 현장에 다시 도착했지만, 이미 참변은 벌어진 후였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신고 녹취록 공개되었지만 안일한 대처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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