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드론공원 


한강 드론공원

0 8,035 2016.04.18 20:51

 

한강 드론공원 만든다.

 

서울시가 광나루 한강공원에 한강 드론공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광나루 한강공원에 한강 드론공원이 생기면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은 별도의 승인 없이 상공 150m 이하 비행이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한강 드론공원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드론공원 안내표지판, 드론 레이싱 장, 드론 조종자 휴게소 등을 조성하고 향후 한강 드론대회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드론은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드론비행 제약이 많아 한강 드론공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강 드론공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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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이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도록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약 2만7000㎡)를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강 드론공원 조성으로 다음달부터 ‘한강 드론공원’ 안에서는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광나루 모형비행장은 2009년부터 RC(무선 조정) 모형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길이 160m·폭 30m)가 조성돼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장소사용 허가를 받아 모형비행기들이 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미용 드론 수요의 증가로 한국모형항공협회회원 뿐만 아니라 여의도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규제 없는 드론공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합니다.

 

 

한강은 비행금지구역인 강북지역 외에 강남지역도 대부분 비행제한구역에 해당됩니다. 한강공원 중 광나루한강공원의 중심 일부구역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수도방위사령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광나루 모형비행장 일대를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별도 승인 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한강공원이 드론 등 첨단 기기의 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론이 뜨겁다?

 

드론은 지상에서 리모콘이나 콘트롤러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입니다. 드론은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상대방 진영을 정찰하는 군사용으로 개발됐다고 합니다.

 

1990년대까지 중동 걸프전, 코소보 사태 등에서 군사용으로만 활용되던 드론은 2010년대 무선 통신 기술이 발달하며 전기를 맞았습니다. 최근 드론은 군사용 뿐만 아니라 교통, 물류, 항공촬영, 농업, 보안 등의 분야로 사용 영역이 무한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항공 분야는 친환경, 무인화, 소형화 등 항공기의 경제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돼 활용되던 무인기가 통신중계, 지상관측, 항공촬영 등 민간 공공 분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드론 활용처는 무궁무진합니다고 합니다. 무인 택배 서비스로 활용될 수도 있고, 재해 현장에 투입돼 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나 스포츠 촬영 시 전경을 담을 수 있는 '헬리캠' 촬영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론전쟁 하늘을 잡아라!

드론은 기기 뿐만 아니라 콘트롤러, 본체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등 생태계가 무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IT기업들이 잇따라 드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제품을 직접 제조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론 상용화의 대표 업체로 꼽히는 미국 아마존은 2013년 택배용 드론 개발을 시작한 이후 도심 지역 아파트 배달이 가능한 드론 등 드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드론을 이용해 택배를 30분 이내에 배달하는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시험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11월 드론 택배 시연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아마존은 공개한 시제품 드론의 비행 가능거리는 16㎞ 이상, 5파운드 무게의 제품을 실어나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2014년 태양광을 이용해 2만미터(m) 상공을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한 '타이탄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페이스북도 드론 개발사 어센타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어센타는 태양열로만 작동하는 드론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날린 기록을 가진 기업이라고 하지요.

 

 

월마트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드론을 통한 상품 배송 시험을 하고 있으며 중국 유통업체들도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험하고 있다고 하습니다. 실제 수닝은 드론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배송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수닝은 최근 DJI 드론으로 갤럭시S7엣지를 배송하기 시작해 50분 뒤 목적지인 남경사범대에 물건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 경우 지난해 5월 독일 드론 제작업체와 합작한 ‘CJ스카이도어(SkyDoor)’라는 이름의 택배 드론을 현재 강원 영월, 전북 전주에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최대 3㎏ 무게의 화물을 옮길 수 있고, 초속 18m로 비행하며 최장 비행시간은 70분, 비행 반경은 20㎞ 내외라고 합니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관계자는 "규제 문제 등으로 당장 상용화는 어렵겠지만 시범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드론을 이용해 물품수송,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감시, 설물 안전관리,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고 등 4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드론을 사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습니다. 드론이 인파가 몰린 곳에 추락해 사고를 유발하거나, 상공 촬영을 합니다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복잡한 규제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선 무게가 12킬로그램이 넘는 드론은 항공청에 신고해야하며, 해가 지고 난 후부터 해가 뜰 때까지 모든 비행이 금지됩니다. 12㎏ 이하의 레저용 드론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같은 규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모든 드론은 고도 150m 이상 상공에도 띄울 수 없으며 민간·군 비행장에서 반경 9.3㎞ 이내의 관제권, 휴전선 인근 역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고층건물이 많은 서울 도심 대부분과 야구장과 축구장, 한강공원, 해수욕장 등도 마찬가지라고 하지요.

 

 

비행금지구역에 드론을 띄우려면 국방부나 지방항공청의 허가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중요시설이 밀집한 곳에서의 드론 활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드론 상용화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지정한 5개 지역에서 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드론 활용 미래 신산업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실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법·제도상 안전 기준의 적정 수위와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범 사업 지역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강원 영월군 덕포리, 전남 고흥군 고소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등 5곳이라고 합니다.


 

1차 시범 사업은 2017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습니다. 시범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2016년 말 중간 평가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2차 시범 사업에 대한 공역 확대와 사업 분야 추가 발굴 등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봇과 드론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용속도가 빠른 요즘입니다. 그 중 현재까지 드론은 로봇보다 일상 생활 속 쓰임이 많기 때문에 한강 드론공원 조성이 드론발전의 한 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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