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코로나 확진자

파주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4일 파주 코로나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해요. 파주 코로나 확진자는 강릉 확진자의 동료와 장모라고 하습니다. 파주 코로나 확진자 소식 좀 더 알아볼께요.

24일 경기 파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파주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파주시는 23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46)씨의 직장 동료 B씨(35·문산읍)와 A씨의 장모 C씨(65·법원읍)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A씨의 직장 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주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은 B씨와 C씨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현재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파주 코로나 확진자 B씨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 코로나 확진자 C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속해 자가 격리하며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 파주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파주 코로나 확진자 B, C씨의 감염 경위와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후 확인되는 접촉자는 신속하게 격리 조치해 지역 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파주시는 23일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가 근무한 탄현면 한 복지시설을 긴급 방역하고 폐쇄 조처했습니다. 이어 A씨의 직장 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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