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조합 파업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조합 파업

0 1,493 2018.05.19 23:10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조합 파업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 하며 택시조합이 파업 등 집단 행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에 본격적 시동을 걸었지만 택시업계와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문제다.



17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꾸려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시장을 독점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18일 규탄 결의대회를 예고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카카오T카풀'에서 활용한 '크루'(운전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했다. 이번 크루 사전 모집은 럭시에 가입된 카풀 참여자들을 인수인계하고 카카오 T에서 본격적인 카풀 서비스를 하기 위한 단계로 풀이된다.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전국 택시 종사자가 26만 명이고, 그 가족까지 따지면 100만 명"이라며 "카풀 서비스가 24시간 도입되면 과연 택시가 필요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택시 산업은 끝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 측은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일반 사용자부터 택시업계, 정책 입안자까지 모두가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출·퇴근시간대 등에 나타나는 택시의 수요·공급 격차로 이용자가 갖는 불편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이동 선택권을 넓히는 것도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 하며 택시조합이 파업 등 집단 행동에 돌입할 예정이여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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