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고릴라 


10억 고릴라

0 3,686 2016.04.12 19:32

 

10억 고릴라는 로랜드 고릴라인 우지지

 

몸 값만 무려 10억에 달하는 고릴라가 있습니다.

 

몸값 10억 고릴라는 바로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있는 로랜드 고릴라입니다.

 

로랜드 고릴라는 영화 킹콩의 모델이기도 한데 서울대공원 측이 공개한 동물 몸값 순위에서 10억 고릴라라는 전무후무한 몸값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 과천 대공원광장로 과천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10억 고릴라 로랜드고릴라 우지지가 소개됐다.

 

지난 20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로 온 이 고릴라의 몸 값은 한마리당 10억원이 넘습니다.

 

 

 

로랜드 고릴라는 영장목 성성이과의 포유류로 서아프리카 낮은지대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합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수컷과 여러마리의 암컷, 새끼들로 이루어진 소가족 단위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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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지 않은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마리당 몸값이 10억원이 넘는 로랜드고릴라는 인간의 DNA와 95~99%까지 동일한 유전형질을 갖고 있으며 채식주의자다.

 

 

특히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10억 고릴라 수컷 '우지지'와 암컷'고리나'는 식후에 허브티를 마시는 독특한 습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10억 고릴라라는 비싼 몸값만큼 먹는 것도 남다릅니다. 셀러리, 양상추, 근대 등 채소 위주 식사를 하는데 우아하게 허브티도 즐겨 식비가 하루에 3만3천원 정도 들어갑니다.

 

 

10억 고릴라외에 동물원이 공개한 몸값 2위는 피그미하마입니다. 크기가 작아 ‘애기하마’로 불리는 국제 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 하몽과 나몽 부부도 몸값이 1억원을 넘는 귀하신 몸입니다. 수컷 하몽은 지난 2013년 짝을 잃었는데 대학생과 청년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해 암컷 나몽의 이송비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입을 쭉 뽑고 어슬렁거리는 동물인 큰개미핥기도 엄청난 몸값을 자랑합니다. 60cm 긴 혀를 1분에 160번까지 날름거릴 수 있는 큰개미핥기는 보기완 달리 몸값이 무려 9천만 원이나 합니다.

 

 

이외에도 탈출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말레이곰, 사자와 마주처도 물러서지 않는 아프리카 물소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기 힘든 동물들이라고 합니다.

 

 

 

고릴라는?

적도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서부로랜드고릴라, 동부로랜드고릴라, 마운틴고릴라 등으로 나뉜다. 주로 낮에 활동하는 육상동물로서 네 발을 사용해서 걷는데 무게는 앞발의 손가락관절로 지탱한다. 드물지만 직립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와 털이 검고 콧구멍이 크며 얼굴과 가슴에 털이 없으며 힘이 센 유인원으로 기질이 비교적 온순한 편입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몸무게가 2배쯤 나가고 키가 1m 70㎝에 이른다. 야생의 것은 몸무게가 135~275㎏쯤 나간다.

 

 

고릴라가 가슴을 치는 행동은 적에게 겁을 주거나, 집단 내의 서열을 유지하려고 사용하는 것 으로 추정된다. 임신기간은 250~290일 정도로, 1회에 보통 1마리를 낳는다. 야생일 때 수명은 30년쯤 되는데 대량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그 수가 극히 감소하였다.

 

 

고릴라는 피부와 털이 검고 콧구멍이 크며 얼굴과 가슴에 털이 없으며 힘이 센 유인원입니다. 근연관계인 침팬지보다 몸집이 크고 콧구멍이 번들거리는데, 귀는 더 작고 기질이 비교적 온순한 편입니다. 다 자란 수컷의 경우 두개골 윗부분의 뼈가 두드러지게 솟아 있으며, 등의 아래쪽 부분에 회색 또는 은색 털이 나 있어 마치 안장같이 보인다. 그 때문에 이들 수컷들을 silverback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몸무게가 2배쯤 나가고 키가 1m 70㎝에 이른다. 야생의 것은 몸무게가 135~275㎏쯤 나간다. 그러나 동물원에서 기르는 고릴라는 암컷과 수컷 모두 훨씬 더 무거운 경향이 있다.

 

고릴라의 공격적인 성질에 대한 많은 기록이 있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릴라는 부당하게 공격을 받는 경우가 아니면 부끄럼을 탈 정도로 비공격적이라고 한다.

 

 

고릴라는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사는데, 등에 은색 털이 나 있는 수컷이 우두머리가 된다. 고릴라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 육상동물로서 네 발을 사용해서 걷는데 무게는 앞발의 손가락관절(손가락등)로 지탱한다.

 

 

드물지만 직립하는 경우도 있다. 수컷보다는 암컷과 어린 것들이 더 잘 기어오른다. 주로 줄기나 잎, 대나무의 어린 싹 등을 먹고 사는 채식동물로 낮시간의 대부분은 먹이를 찾거나 휴식하는 데 보내고 땅거미가 질 무렵에 줄기와 잎사귀로 각기 잠자리를 마련한다. 매일 밤 새로운 잠자리를 만드는데 땅바닥이나 나무에 만든다. 고릴라는 비교적 온순한 동물이지만 끙끙대거나 '우후우후' 하는 등 여러 가지 소리를 내며 공격적인 수컷은 고함을 치기도 한다.

 

 

고릴라가 가슴을 치는 행동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수컷뿐 아니라 암컷도 그렇게 한다. 이리저리 뛰고 식물을 뜯거나 땅을 구르는 행동들과 마찬가지로 수컷이 가슴을 치는 것도 다소 의식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때때로 외부인(고릴라 또는 사람)을 겁주거나, 집단 내의 서열을 유지하려고 사용하는 것 같다.

 

 

침팬지만큼 호기심이 많거나 적응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더 온순하며 고집이 세다. 우리에 가두어 기르는 고릴라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경험한 것을 기억하고 예측할 줄 알며, 어느 정도의 통찰력도 가지고 있다. 특별히 번식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임신기간은 250~290일 정도로, 1회에 보통 1마리를 낳는다.

 

 

야생일 때 수명은 30년쯤 된다. 대량으로 잡아들이고, 동물원이나 연구소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채집했으며, 그들의 서식지인 숲을 파괴하여 고릴라는 그 수가 극히 감소하였다. 〈적색자료목록 Red Data Book〉에 따르면 고릴라는 어느 종이나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마운틴고릴라의 경우 모두 500~1000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거나 벌채를 하는 등의 인간활동으로 고릴라는 계속 서식처를 잃어가고 있고, 고릴라 '기념품'(특히 머리나 가죽)을 거래하는 암시장이 번성하여 여기에 내다팔기 위해 불법 사냥을 마구 해대는 것도 고릴라가 멸종에 다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310종, 3600여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만 있고 국내 다른 동물원에 없는 동물은 70종, 326마리로 이중 국제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30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10억 고릴라를 포함안 일부 종은 멸종위기동물입니다. 자연에서도 많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 종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히 보존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할 멸종위기 동물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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