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외선량 자외선지수 높음 


5월 자외선량 자외선지수 높음

0 7,506 2016.04.03 03:02

 

5월 자외선량 자외선지수 높음 연중 최고치

 

자외선지수 높음을 기록하며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때는 언제일까요?

 

일반적으로 뜨거운 여름을 생각하기 쉽지만 5월 자외선량이 연중 최고치라고 합니다.

 

의외의 결과인 5월 자외선량입니다. 그렇다면 5월 자외선량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자외선 강도는 계절과 날씨, 지형상 위치, 고도, 받는 신체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연중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4~9월입니다. 태양과 우리나라가 일직선상에 놓여 거리가 가장 짧은 시기라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자외선지수 높음을 기록하는 시기는 5월 말에서 6월 말입니다. 이때는 대기의 자외선 흡수율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자외선 노출을 걱정하는 7∼8월은 온도가 가장 높지만 대기 중 습도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량은 오히려 5~6월보다 적다고 합니다.

.

 

5월 자외선량을 하루 일과로 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외선량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해변 모래사장이나 바다 등은 직사광선뿐 아니라 물에 반사하는 광선으로 인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양산을 들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서도 5월 햇빛은 광합성이라 부르며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5~6월은 연중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합니다. 가볍게 생각한 봄볕이 강력한 자외선 노출로 이어져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5월 자외선량 주의가 필요한데요. 피부노화 뿐 아니라 백내장 같은 안과 질환 위험도 높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피부는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노화 증상이 빨라집니다. 각질이 두꺼워지고 색소가 증가해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많이 생기는데 이런 자외선 노출에 의해 생기는 피부 변화를 광노화라고 합니다.

 

 

광노화는 일시적으로 피부에 홍반과 색소침착, 광과민 현상을 일으킵니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된 피부는 두꺼워지고 수분이 증발해 건조해지거나 거칠어지는 것이죠.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상처 치유도 어려워지는데 주름이 깊어지거나 모세혈관이 확장해 나이가 들어 보이는 후유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자외선 노출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열 증상과 함께 가려움·발진·짓무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햇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와 자외선B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자외선B가 자외선A보다 1000배가량 강합니다고 합니다. 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강도가 약하지만 햇빛을 구성하는 비중이 10~100배가량 많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나쁜 성분인 활성산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등 태양광선 4가지 중 우리 인체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게 자외선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로 분류되습니다. 이 중에서 인체에 가장 유해한 파장은 C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자외선 C는 지구로 오는 과정에 대기층과 오존에 의해 거의 소멸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자외선 A와 B죠.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는 자외선 A이고 나머지 10%는 자외선 B입니다. 자외선 A는 멜라닌색소 변형을 유도하여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자외선 B는 피부를 붉거나 검게 태우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자외선은 진피 층에서 비타민 D를 생성하여 주고 약간의 살균작용도 하고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을 증가시키지만 빈혈증 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만큼은 아니라고 하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에 지나친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은 노출시간에 따라 홍반, 화상, 색소침착, 광노화, 피부암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지요. 또한 눈의 각막, 결막 및 수정체에서 흡수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흡수량이 많아지면서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자외선 A의 경우에는 5~6월에 최대이고 자외선 B의 경우 7~8월에 최대치를 보이습니다. 시간대별로는10~16시 사이에 하루 중 80~90%의 자외선이 집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안전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나 챙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광과민성 환자는 소량의 태양광선에 노출돼도 피부에 두드러기나 수포가 생기므로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일광차단지수(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기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5월 자외선량 많다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하면 피부 노화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보통 SPF 수치가 15 정도인 제품이 적당한데 다만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께 발라줘야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뿐 아니라 UV-A차단지수를 PA(protection factor of UV-A)로 표시합니다. PA는 범위에 따라 PA+, PA++, PA+++로 구분합니다.

 

 

자외선 차단크림을 보면 반드시 SPF와 PA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SPF(Sun Protection Face)는 자외선 B파에 대한 차단 지속시간을, PA(Protct A)는 자외선 A파에 대한 차단 효과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SPF 옆에는 숫자가, PA 뒤에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SPF 18이라면 18×20분=360분(6시간)동안 자외선 B(UV-B)에 대한방어 지속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PA+면 2배, PA ++면 4배, PA+++면 8배의 세기로 자외선 A을 차단해준다는 뜻이지요. 만약 PA 뒤에 +가 붙어있지 않다면 자외선에 대한 방어기능이 없다는 뜻이니 구입 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답니다. 그렇다고 숫자가 높고 플러스가 많다고 전부 좋은 건 또 아니라고 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하루에 수회씩 사용하기보다 한 번이라도 제대로 매일매일 바르는 것을 좋은데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으나 굳이 시간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신중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자외선 차단제 대부분이 화학 성분이 들어 있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강한 차단제를 한번 바르기 보다는 약한 단계의 차단제를 여러 번 바르는 게 더 효과적이지요.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에서 4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야외에서 오래 활동할 때는적어도 4시간에 한 번씩은 바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옷차림이나 모자, 선글라스 같은 소품으로 햇빛 노출을 줄이는 방법도 추천됩니다. 5월 자외선량이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옷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으며 옷 색깔은 어두운색일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기 때문에 좋습니다. 모자는 패션용으로 많이 착용하는 야구모자보다는 챙이 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 준비없이 햇볕을 쬐다간 자외선지수 높음을 기록하는 5월 자외선량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보다 필요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89 명
  • 오늘 방문자 475 명
  • 어제 방문자 929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4,047 명
  • 전체 회원수 13,550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