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우나 화재 사망, 포정동

19일 안타까운 포정동 대구 사우나 화재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발생한 대구 사우나 화재로 손님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여탕이 있는 3층까지 연기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2017년에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우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명 사망 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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