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접 고용, 파견직 운전기사

삼성전자 직접 고용 파견직 운전기사

25일 삼성전자 직접 고용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인력공급업체에서 파견된 운전기사를 직접 고용한다. 삼성전자 직접 고용 근무 형태는 무기계약직입니다. 

삼성전자는 임원 차량, 직원 출퇴근 버스, 업무용 차량 등의 운전기사 100여명을 두고 있다. 이들이 삼성전자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규직 직원처럼 60세 정년을 보장받으며 각종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성과급 지급 대상에선 제외된다.

파견직 운전기사 삼성전자 직접 고용 결정은 2년마다 교체되는 운전기사들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 기존에는 현행 파견근로자보호법에 따라 2년 이상 근무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파견받은 운전기사를 바꿔야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2년마다 바뀌다 보니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이번 삼성전자 직접고용은 “고용 안정성을 확보해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파견직 운전기사 삼성전자 직접 고용 하지만 다만 임원 차량을 제외한 출퇴근 버스와 업무용 차량 등을 모는 운전기사들은 기존처럼 인력공급업체에서 충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