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메르스 보상,외국인이라면? 


외국인 메르스 보상,외국인이라면?

. 0 4,556 2018.04.05 15:00

 

한국 관광 중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는 물론 여행경비를 전액 보상해주는

외국인 메르스 보상 일명.. 정부의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휘청거리는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이였을까요?

아님 지나치게 즉흥적인 발상일까요?

 

자.. 지금부터 우리가 외국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보상을 믿고

기분좋게 들어와서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지원은 필요하겠죠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잃어버린 정부의 신뢰를 되찾는 게 우선이 아닐까요?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

현재까지 한국 방문을 취소한 관광객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메르스로 급감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여행업, 호텔업 등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총 720억원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

 

 

외국인 메르스 보상

관광업계 지원 방안과 함께 외국인이 한국 관광 중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와 여행경비를 전액 보상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과 동시에 메르스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도록 하고

만약 메르스에 감염되면 치료비, 여행경비와 함께 보상금으로

3000달러(약 335만원)을 지급 받는다고 합니다.

 

사망할 경우엔 최대 1억원까지 보상 받는다고 하습니다 

 

침체된 관광업을 살리기 위한 자금 지원책은 이해되지만

메르스 감염 보상은 약간 생뚱맞죠?

 

 

 

 

외국인 메르스 보상 대책이 나온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7, 8월 성수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20% 감소할 때 9억 달러, 50% 감소할 때 23억 달러 규모의 외화수입이 줄어드는 등

국내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한 고육책이라고 하습니다

 

현지 업계나 기관의 요청 시 한국정부 명의의 한국관광 안심 서한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문체부는 전국의 관광호텔, 유원시설, 한옥 등 관광시설 3700여 개와

관광공사 인증업체(2200여 개), 단체관광 버스(약 5000대)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 등의 안전용품을 무료로 배포하며,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위생 사각지대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며

 

또한, 호텔 등 관광접점에서 관광객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고를 받아 가장 가까운 선별진료소 응급실로 안내하는

안내전화(번호: 1330, 24시간/4개 국어)를 운영하며

특히 메르스 관련 문의 대응과 정보 제공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3자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는 7~8월에 개최되는 13건의 지역 축제와 행사에 대해서는 집중 홍보하고

연기된 지자체 축제와 행사는 조속한 재개를 유도할 방침이며

 

또한,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하계휴가를 조기 실시하고,

워크숍과 세미나 등의 행사는 가급적 지역에서 개최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하습니다

모든 취지는 다 좋지만..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자발적인 관광이 될 수 있는

안심과 안전의 이미지를 주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이는 곧 메르스 퇴치와 관련된 대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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