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0 3,236 2017.10.17 14:57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받아 추적 중입니다. 8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에 거주 중인 워마드 운영자 A 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극단적 여성주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2월 워마드에 올라온 남자목욕탕 몰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올 5월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 씨가 한국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워마드 서버를 미국에 두고 운영하며 각종 남성 음란물이 유포되는 걸 사실상 방조했다는 게 경찰 판단입니다. 경찰은 A 씨가 한국에 입국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대학가 남성 화장실 몰카 등 각종 남성 대상 불법촬영물과 음란물이 퍼지는 창구로 악용된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워마드와 관련된 여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혐의가 늘어나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편파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를 단독 보도한 SBS는 "경찰은 혐오 대상이 다를 뿐 문제의 심각성이 워마드 못지않은 '일베'의 운영자를 제대로 수사한 적이 없다"며 "때문에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이 성 차별적 편파 수사로 비치지 않을까 경찰은 신경은 곤두세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온갖 음란물이 올라오는 남초 사이트와 일베는 제쳐두고 뭐하는가. 남초 커뮤니티와 카페에서 여자들 몰카 직고 일반인 사진 올리고 합성할 때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지적했다.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받아 추적 중인 가운데 편파수사라는 지적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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