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0 7,377 2017.10.17 07:41


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9일 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에 대해 조사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투자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일그룹 핵심 관계자들이 9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이죠.



경찰 수사를 받는 신일그룹관계자는 신일해양기술(구 신일그룹) 대표였던 류상미 씨와 류씨에 이어 대표를 맡았던 최용석 씨입니다.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류상미 씨는 싱가포르 신일그룹의 전 대표이자 실질적인 운영자로 알려진 류 모 씨의 누나로 최근까지 신일그룹 대표를 맡았다가 돈스코이호 가치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해요.



류씨에 이어 대표 자리에 오른 최씨는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돈스코이호의 가치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에 대해 "일부 언론이 추측성 보도를 보고 검증 없이 자료를 인용했다"며 책임을 부인하는 취지로 해명했던 인물이죠.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최씨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탐사를 시작했다"고 했다가 "이만한 사업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등 수시로 발언을 뒤집어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최씨는 최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전담 수사팀을 꾸린 이후 신일그룹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습니다. 두 사람이 그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인 만큼 수사 경과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오늘은 경찰 돈스코이호 투자사기에 대해 조사 예정이라고 하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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