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얼리지 마세요! '냉동'보관 피해야 하는 식품 7가지

 

절대 얼리지 마세요! '냉동'보관 피해야 하는 식품 7가지

 

장을 너무 많이 봤거나 음식을 먹고 남기면 무조건 냉동보관을 시키는 경우가 있죠.

 

더 오랜 기간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리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냉동시키게 되면 맛은 물론 재료의 모양까지 변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건강전문매체 '로데일 오가닉라이프(Rodale's Organic Life)'가 냉동보관 하면 안되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수분이 많은 채소

샐러리, 오이, 상추, 무 등 수분이 많은 채소들을 얼리게 되면 수분이 증발해 조직감이 변해버리기 때문에 아예 못 먹는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물렁물렁해지거나 걸쭉하게 변해 원래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피클이나 장아찌 같이 발효시킨 채소들은 냉동보관을 해도 됩니다. 토마토의 경우 얼렸다 사용해도 음식을 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생으로 먹을 계획이었다면 그냥 뒀다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달걀

달걀을 냉동보관 하게 되면 껍질이 손상되고 오염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꼭 얼려야 한다면 껍질은 깐 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커피

커피는 개봉하지 않고 한 달 정도 냉동보관 하는 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개봉을 했다면 다시 얼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다시 얼리게 되면 커피콩에 수분이 생기고 또 냉장고의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부드러운 유제품

사우어 크림, 코티지 치즈, 휘핑크림 등 부드러운 질감의 유제품들은 얼리지 않아야 하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얼리게 될 경우 수분만 많아져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5.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마요네즈를 냉동보관 하면 기름과 계란이 분리되고 나서 다시 응고가 되기 때문에 차후 사용이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6. 블록 치즈

 

블록 치즈를 얼리게 되면 오히려 부서지기 쉬운 질감으로 변하게 돼 자르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블록 치즈를 얼려야 한다면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감자

생감자를 얼리게 되면 변색은 물론 조직감이 변하고, 조리된 감자 역시 냉동보관 하게 되면 물러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