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전역 제대

27일 배우 지창욱 전역 지창욱 제대 소식이 전해졌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큰 인기를 모으던 중 군입대해 아쉬움을 남긴 지창욱 전역과 함께 벌써부터 안방극장과 충무로 러브콜이 이어져 그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지창욱은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5포병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지창욱은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았지만 부대를 찾아와 준 팬들과 취재진을 위해 간단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2017년 8월 14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 복무를 해왔다. 군 복무 중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8년 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한 지창욱은 ‘솔약국 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다섯 손가락’ ‘기황후’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제대 후 지창욱은 장진 감독의 우주 항공 드라마 '별의 도시',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 이야기의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한다고 알려졌고,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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