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 전형 발표 


2018 대입 전형 발표

0 6,452 2016.03.18 09:13

 

2018 대입 전형 발표 되었습니다.

 

수능으로 들썩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 참 빠르게 다시 수능과 관련된 2018 대입 전형 발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4년제 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된건데요.

 

2018 대입 전형 주요 내용은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난데다, 전체 모집인원의 63.9%를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면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이는 2018 대입 전형에서는 내신 성적 뿐 아니라, 봉사와 동아리 활동 같은 비교과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2018 대입 전형에서 10명 중 7명이 수시모집으로 진학할 것으로 보이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입에 응시하는 2018학년도에 모집정원의 7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와 함께 생활기록부 반영 비중이 확대돼 비교과영역과 심층면접을 중요하게 다룰 것으로 보이습니다. 다만 학생부 비중 확대와 관련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와 종합으로 뽑아 학생부 전형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5만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5만9673명, 정시모집 인원은 9만2652명입니다.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증가한 73.7%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시모집 비중은 2007학년도 51.5%로 처음으로 정시모집 비중을 넘은 데 이어 2011학년도에는 60%를, 2018학년도에 처음으로 70%를 넘게 된 것입니다. 수시모집은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 비중을 80% 가까이 설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인 까닭에 정시모집 비중은 그만큼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수시와 정시를 포함한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3.9%(22만5092명)에 달합니다. 2018학년도 수시의 경우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도 비중이 23.6%로 전년에 비해 3.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평소 학생부 비교과 관리를 열심히 한 수험생들은 비교적 유리한 상황입니다.

 

 

2018 대입 전형 발표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논술시험을 보는 학교는 31개교에 모집인원은 1만3120명으로 전년 대비 1741명 줄었습니다. 고려대는 아예 논술고사를 폐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 수시모집에선 논술고사가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이며 서울 소재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2018 대입 전형 정시모집에서는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86.7%)으로 선발합니다. 전반적으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선발 방식이 정착되고 있습니다. 또 수시 비중이 커지면서 대학 입학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8학년도에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 영어 영역은 수시에선 최저학력기준으로, 정시에선 비율을 반영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능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수시 113개교, 정시 39개교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정시에서는 188개교가 비율을 통해서 반영하고 있고, 19개교는 가(감)점을 통해서 반영할 계획입니다.

 

 

정시모집의 경우 188개 대학은 비율로 반영하고 19개 대학은 가점이나 감점을 주는 방식입니다. 대학마다 영어 등급 점수 반영이 제각각이므로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는 감점 방식으로 1등급과 9등급의 점수 차이가 4점밖에 안 나지만 고려대는 15점이 차이난다고 합니다. 연세대는 1등급에 100점, 9등급에 5점을 부여해 차이를 크게 벌렸고, 이화여대는 250점 만점에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10점씩 감점한다고 합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반영 비중이 30%에서 20%로 낮아진 반면 다른 영역들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에 종로학원하늘교육 등 주요 입시학원들은 2018 대입 전형으로 영어 성적이 좋은 특목고와 자사고,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에게 수학과 국어, 탐구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18 대입 전형 발표 시행계획 가운데 학생부 비중 확대는 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학생부 전형 확대에 따라 교사의 권한이 늘어나는 것은 긍적적인 면이지만 어떤 기준으로 학생부 내용을 평가할지 모호합니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여지가 부족해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습니다. 즉 이말은 교사의 평가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학생부 비중 또한 객관적인 검증이 아닌 주관적인 검증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의 우려처럼 상위 몇%의 학생부만을 위한 교내활동이 될 수 있으며 오로지 학생부를 위한사교육비중 또한 커져 수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겨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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