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평균연봉 


공무원 평균연봉

0 2,957 2016.03.17 18:41

 

공무원 평균연봉 얼마일까요?

 

올해 공무원 평균연봉을 살펴보니 세전 589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무원 평균연봉이 약 6천만원에 육박하지만 이 건 어디까지나  9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무원의 연봉을 합해 평균을 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보다 훨씬 못 받고 있는 공무원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평균을 훨씬 상회해 상상이상의 연봉을 받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작년보다 5.1% 많은 491만원으로 관보에 고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체 세전 공무원 평균연봉이 589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관보에 고시된 공무원 평균연봉은 9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까지 100만명에 이르는 전체 공무원의 평균 소득액이지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합치면 실제 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기준소득월액이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으로, 각 공무원의 월평균 총소득과 거의 일치한다고 합니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은 지난해 1∼12월에 근무한 공무원 100만여 명(중앙·지방공무원, 헌법기관 공무원)의 세전 연간 총소득 평균을 12로 나눈 값입니다.

 

 

공무원 전체의 평균 기준소득월액은 2011년 395만원에서 2013년 435만원으로, 지난해 467만원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490만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참고로 공무원 평균연봉이 고위공직자 재산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직자윤리법에 의거 재산공개 대상자로 규정된 입법 및 사법 행정부 인사들의 1년간 재산변동 신고내용을 살펴보면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은 13억3천1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5천500만원 늘었습니다. 특히 신고대상자 1천813명 가운데 재산을 불린 사람은 1천352명으로, 전체 74.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10억원 이상 재산을 증식한 공직자가 16명이었고,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35명,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4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393억원을 신고했습니다.

 

 

2위는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289억원, 3위는 김홍섭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으로 188억원이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년도보다 3억4천900만원 늘어난 35억1천900만원을 신고했고, 황교안 국무총리 재산은 21억6천만원이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도 빚이 재산보다 6억8천629만원 더 많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내놓은 201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신고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목록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의 신고재산은 45억9284만원으로 기재부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았지만 전년대비 1억8136만원 줄었다고 합니다.

 

 

 

최 전 부총리는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가운데 감소폭이 10번째로 컸다고 하습니다. 최 전 부총리의 장남은 종전에 2억여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 재산을 신고했지만, 이번에는 고지를 거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최 전 부총리 주요 자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 아파트 전세임차권으로 현재 가액이 10억6000만원이었으며 경북 경산과 청도, 대구 동구 등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논밭과 대지 등 부동산 자산이 8억197만원 상당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된 고위공직자 중 한 분만 빼고 모두 억 소리가 나는 고위공직자 재산들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기준소득월액만 놓고 보면 공무원 평균연봉은 5,892만원 수준입니다. 여기다 각종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인 복지포인트까지 합치면 실제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공기업과 기업의 복지 포인트에는 세금을 부과하지만 공무원 복지 포인트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하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모든 공무원이 받는 과세전 총소득의 평균치이기 때문에 중간값(모든 공무원의 총소득을 일렬로 세울 때 중간에 해당하는 값)과는 다르고 대다수의 공무원이 받는 금액 보다는 높게 나타난 수치라고 합니다.

 

 

실제 9급 1호봉의 세전 급여는 봉급과 각종 수당 등을 합치면 200만원 선이지만 장관급은 봉급만 1,0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근속자가 많은 교직원, 위험수당이 많은 경찰 등이 상대적으로 총급여가 많고 일반직 공무원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복지포인트까지 고려하면 중앙행정기관보다는 자치단체 공무원이 약간 높다고 합니다.

 

 

평균 연봉 6천만 원 육박하는 공무원 평균연봉이라.. 이래서 공무원의 인기는 식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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