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 서재 


고종황제 서재

0 3,458 2016.03.16 06:21

 

고종황제 서재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

 

고종황제 서재인 집옥제가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 안에 있는 고종 황제의 서재인 집옥재를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해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합니다.

 

1891년에 건립된 집옥재는 고종 황제의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된 곳입니다.

 

문체부는 협길당과 팔우정에 연결돼 있는 집옥재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집옥재를 작은 도서관으로, 팔우정을 북카페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고종황제 서재인 집옥재 작은 도서관은 조선시대 관련 서적 1000여권과 왕실자료의 영인본 350여권, 외국인을 위한 우리 문학책의 번역본 230여권을 비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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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집옥재 내외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목재 서가와 열람대, 전시대를 제작하고 소장도서를 비치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경북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집옥재를 통해 역사 속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관과 관련 문화재위원회의 궁릉활용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고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의 운영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고종황제 때 집옥재에 있던 서책(書冊)들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집옥재에서 유물 전시와 상설 왕실문화 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집옥재 작은도서관의 개관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오후 3시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 열리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궁을 읽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고종황제 서재가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번 개관으로 책 보던 고종을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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