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회수 


삼국유사 회수

0 7,978 2016.03.12 15:10

 

삼국유사 회수

 

도난문화재였던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 은닉자를 검거 해 삼국유사 회수하였다고 합니다.

 

도난 17년만에 은닉법을 검거 해 삼국유사 회수 조치하였습니다.

 

이로서 '삼국유사' 목판 최초 인쇄본인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이 도난 17년 만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공조 수사하여 도난문화재 삼국유사(三國遺事) 권제2 '기이편' 1책을 은닉해 온 문화재 매매업자 A씨를 검거하고 해당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미지:문화재청

 

삼국유사는 고려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 시대 역사서죠. 이 삼국유사는 1999년 1월 25일 대전의 한 대학 한문학 교수의 집에 2명의 남성이 침입해 문화재 13점을 훔쳐갔을 때 함께 도난당한 것이였습니다.

.

 

A씨 이들이 훔친 문화재 중 삼국유사를 2000년 1월 입수해 자신의 집 천장에 만든 별도의 수납 공간에 약 15년간 숨겨 놨다고 합니다. 소장자 이름이 적힌 페이지를 떼버리고 표지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김씨는 공소시효가 끝났을 것으로 판단하고 삼국유사(기이편)를 판매할 목적으로 올해 1월 경매시장에 출품했다가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고 합니다.

 

 

삼국유사는 고려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 시대 역사서로 이번에 회수한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은 성암고서본(보물 제419-2호), 연세대학교 파른본(보물 제1866호)과 함께 조선 초기에 제작된 동일 판본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라고 합니다.

 

 

문화재청이 도난 공고한 도난 도굴문화재의 경우 공소시효에 상관없이 양도 및 양수 그리고 운반 등의 행위 일체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고 선의취득이 배제되므로, 문화재 등을 거래할 때 출처와 유통경로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문화재사범 공조수사를 더욱 내실 있게 다지고, 문화재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추진하는 등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 및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사리사욕때문에 사라질뻔한 삼국유사가 회수되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09 명
  • 오늘 방문자 323 명
  • 어제 방문자 1,070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2,052 명
  • 전체 회원수 13,550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