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

0 3,342 2016.03.12 00:38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밝힌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 순위는 몇몇 아프리카 나라보다 못한 초라한 70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계단 하락하여 그 어느 정부때보다 최저인 순위입니다.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가 역대 최저순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언론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

 

그렇다면 2016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언론자유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는 홍해를 끼고 있는 아프리카 북부의 에리트리아이며 북한은 179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해 동안 언론자유지수 순위가 가장 상승한 나라는 튜니지아로 폭동이 수그러들고 법질서가 확립되면서 2015년보다 무려 30단계가 상승 96위를 마크했으며, 우크라이나도 동부에서의 충돌이 잦아들면서 작년보다 22단계 오른 107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일본으로 언론자유 지수가 한국보다 낮은 72위로 작년보다 무려 11단계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중국이 176위, 시리아가 177위를 차지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이 178위 에리트레아가 180위를 차지했습니다.

 

 

언론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된 나라는 핀란드가 6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가 2위, 노르웨이3위, 덴마크4위, 5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코스타리카가 6위, 스위스7위, 스웨덴이8위, 아일랜드가 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밝힌 2016년 세계언론자유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지난해보다 10단계 하락한 70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언론자유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50위, 2014년 57위, 2015년 60위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던 것은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로 3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후, 2009년에 69위로 급속히 하락한 이후 현 정부 들어서는 2013년 50위, 2014년 57위, 2015년 60위로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민간부분의 이해관계에 의해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이 강력한 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언론자유 상황에 대해 RSF는  “박근혜 대통령 치하에서 미디어와 정부 당국 사이의 관계가 매우 긴장스럽다”며 “정부는 비판을 점점 더 참지 못하고 있고 이미 양극화된 미디어에 대한 간섭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공공 토론은 국가보안법의 방해를 받고 있고 이것이 또한 온라인 검열의 주요 원인”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국경없는 기자회’는 180개 국가에서의 다원성, 언론의 독립성, 투명성, 언론인들의 안전 등을 조사하여 언론 자유를 평가하고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 순위 70위가 의미하는 바는.. 모든 이들이 똑 같이 느끼고 있는 그것과 일맥상통하겠죠. 언제쯤이면 밝고 활기찬 소식들이 가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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