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2공장 


현대차 울산2공장

. 0 3,436 2020.02.28 16:00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 코로나 확진자 때문


28일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중단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해요. 울산 현대자동차 코로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울산 2공장 가동 중단 조치가 내려진 것이죠. 



울산 현대자동차 노동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8일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현대차 울산2공장 도장부에서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고 해요. 

노사와 보건당국은 이 노동자와 함께 식사 한 밀착접촉자 5명과 같은 작업 그룹원 등을 모두 격리 조처하고 역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노동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여명 근무하며, 2공장 전체는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3000여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울산 현대자동차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근무 중 체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발열 증세를 보여 울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남구보건소가 다시 2차 정밀검사할 것을 통보해 현재 검사 대기 중이라고 노조는 밝혔다고 해요. 울산 현대자동차 코로나 확진자는 아들이 대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인데 가족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주말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지요.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에 대해 "최종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울산2공장은 대기 수요가 몰려있는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이 생산되는 곳으로, 1일 생산대수는 1000여대, 근무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 사태로 GV80과 팰리세이드 등의 출고 대기기간이 더 길어지게 됐다고 하지요.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 중단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산 전선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차질로 셧다운 사태를 겪은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지역감염 확산으로 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고 하지요.


이상은 28일 울산 현대자동차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지브이(GV)80·팰리세이드 차종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2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85 명
  • 오늘 방문자 930 명
  • 어제 방문자 1,233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97,272 명
  • 전체 회원수 13,546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