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청년실업률 최고

 

3월 청년실업률 최고

 

나아지지 않고 있는 청년 취업률입니다. 3월 청년실업률 최고라고 하는 소식입니다.

 

3월 청년실업률 최고라고 하는 소식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한 뒤로가는 최고 소식인 것 같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58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두 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 30만명선에 턱걸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는 전월에 이어 여전히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3월 고용동향 알아볼까요?

 

작년 12월 49.5만명 늘며 1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올해 1월 33.9만명, 2월에는 22.3만명으로 두 달 연속 줄었다가 3월엔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연령별로 보면 인구가 감소하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늘어났습니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전보다 18.5만명 늘어나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이어 20대(7.4만명), 50대(6만명), 40대(0.7만명) 순이었으며 30대 취업자는 2.9만명 줄었다고 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6.1만명 늘어났습니다.

 

나이가 들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인구가 14.8만명(7.4%)으로 가장 많았고 '쉬었음'도 7만명(4.4%) 증가했다고 합니다.

 

 

재학·수강 등을 이유로 쉬는 사람은 14.5만명(3.5%),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8.1만명(5.6%) 각각 감소했으며 구직단념자는 43.1만명으로 3.3만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7만9천명 늘었고, 고용률은 59.6%로 0.1%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1%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실업률은 어땠을까요?

 

 

전체 실업률은 4.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청년 실업률은 11.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3월 수치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3월 청년실업률 최고인 셈이죠.

 

 

청년 실업률은 지난 2월에 1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3월의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은 11.7%였다고 합니다.

 

 

제조업 일자리는 2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12,4만명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합니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9.8만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3만명), 숙박및음식점업(8.5만명)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도매 및 산매업에선 14.2만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에선 4.4만명이 각각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가 51만명(4.1%), 임시근로자가 3.4만명(0.7%)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1만명(-7.5%) 감소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10.5만명(-1.9%)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무급가족종사자도 2.9만명(-2.6%) 줄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은 통상 3월 정도까지는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3월에도 공무원시험 접수가 있어 3월 청년실업률이 높게 나왔다고 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상승폭이 3월 들어 1.0%포인트 수준을 회복했으며 청년층 실업률이 올랐지만 고용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느끼는 고용률은 낮고 청년실업률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3월 청년실업률 최고에서 알 수 있듯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청년 실업률 해결을 위해 정부나 기업 등 사회전반에 걸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노력이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