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브릿지사업 결과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

0 3,944 2016.02.14 01:58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인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 서강대, 연세대, 전남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습니다.

 

브릿지 사업이란 대학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특허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비즈니스모델 설계, 시작품 제작,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총 20개 대학을 선정해 해마다 150억원씩 3년간 총 450억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1차연도 사업 평가결과 서강대, 연세대, 전남대, 한양대 등 4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들 대학에는 사업비의 4.8%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게 되는데 대학당 평균 48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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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각 대학의 어떤 성과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요?

서강대는 1억2000만원을 받고 바이오 진단키트 관련 특허를 ㈜큐디플러스에 기술이전했습니다. 큐디플러스는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회사인 ㈜픽셀플러스와 서강대가 공동 투자해 창업한 회사라고 합니다. 정옥현 전자공학과 교수를 CEO로 선임해 후속 사업과 매출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연세대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탈모용 의약품과 화장품 기술을 활용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개인 엔젤투자 5000만원, DV-U 테크 이노베이션 투자조합에서 2억원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대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로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대가 기술창업한 ㈜에너지플래닛은 한국전력이 지정한 제1호 연구소기업이기도 합니다고 해요

 

 

대학에서 기술창업한 기업은 총 96개로 조사됐습니다. 전략분야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경우는 573건으로 기술이전 수입료는 292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에서는 김태원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에어로겔 조성물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한바이오텍’을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150억원과 100여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 실용화 전담인력 채용 83명, 실용화 시작품 380건, 지식재산군 설계 367건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사업 시행 1년차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와 브릿지사업이 대학발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는 대학 브릿지사업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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