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 0 4,660 2020.03.03 17:00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공익해하는 행위를 했다며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에 대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신천지교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종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신천지 법인이 공익에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취소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 주 청문을 거쳐서 취소할 것"이라고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입장에 대해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2011년 11월 신천지교가 설립한 법인이 1곳 있습니다. 법인명은 설립 당시 '영원한복음예수선교회'였고 이후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로 바뀌었습니다. 강남구에 있으며 대표자는 신천지교 총회장 이만희로 돼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법인이 '설립 목적 외의 사업 수행, 설립 허가 조건 위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 등을 하면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유 본부장은 "신천지교는 정부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무가 있음에도 신도 명단을 늑장 또는 허위로 제출했고, 전수조사를 조직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지금도 각종 위장시설에서 포교나 모임을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공익을 해하는 행위'의 근거를 들어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전날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하겠다고 나선데 대해 "신천지의 법인 등록을 허가해 준 것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였다"고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에 대해 맞받아쳤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와 관련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뒤늦게 신천지 사단법인을 등록 취소하겠다고 나섰다"며 "언뜻 보면 박 시장이 고심 끝에 큰 판단을 내린 것처럼 포장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신천지는 2011년 11월 30일 서울시에서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박 시장은 2011년 10월 26일에 보궐선거를 통해 시장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세훈 전 시장 시절까지 등록이 저지된 신천지 사단법인이 박원순 시장 취임 한 달 뒤 등록된 것"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김문수 전 지사가 관장하던 경기도에서도 신천지 사단법인은 설립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서울시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71 명
  • 오늘 방문자 809 명
  • 어제 방문자 952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92,463 명
  • 전체 회원수 13,542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