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제한 82곳 


한국발 입국제한 82곳

. 0 8,739 2020.03.03 01:00


한국발 입국제한 82곳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뉴질랜드 추가되어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에는 한국발 입국금지 36곳, 입국 제한은 46곳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발 입국제한 82곳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에 빗장을 거는 국가와 지역이 8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제한 조치를 내린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 9시 기준 80곳에서 뉴질랜드와 러시아 사할린주가 추가되어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은 유엔 회원국(193개국)을 기준으로 42%에 달합니다. 지난달 23일 13곳에 불과했던 입국 제한 조치는 일주일 만에 6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다만 주말 사이에 입국 제한국 급증세는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현재 입국 전 14일 이내에 한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와 지역은 모두 36곳이습니다. 터키는 전날부터 체류허가 없이 한국 등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특히 터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전날 0시부터 한국과 이탈리아, 이라크를 오가는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도 속속 한국발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습니다. 레바논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가 코로나19 확산 금지에 나섰습니다. 보건 위생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국가 5곳도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 금지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을 비롯해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비누아투,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등이 한국발 외국인 입국을 막았습니다. 뉴질랜드와 러시아가 합류하며 검역 강화와 격리 조치 등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와 지역은 46곳으로 늘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이탈리아 북부에서 입국하는 경우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사할린주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증상이 확인되면 21일간 시설 격리 및 치료를, 무증상 시에는 14일간 자가 격리 원칙을 세웠습니다.



중국에서는 산둥성과 랴오닝성, 지린성 등 14개 성·시가 한국발 항공기에 탑승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 또는 호텔 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체 26개 성·시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한 셈입니다.

이 밖에 대만, 라오스, 마카오, 인도, 태국, 멕시코, 에콰도르, 불가리아, 영국,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카타르, 튀니지, 케냐 등에서도 한국발 입국자 등에 대해  최소 14일에서 최대 24일까지 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출·입국시 의료 검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우리 국민에 대한 출·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질지 우려됩니다.


#한국발 입국제한 8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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