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명 참변

4일 안타까운 어린이 3명 참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른들 집 비운 사이…서울 고덕동서 화재로 어린이 3명 참변을 당했습니다. 어린이 3명 참변 화재는 어른들이 집을 비운 사이 발생했습니다. 안타까운 어린이 3명 참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강동구 한 주택에서 4일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사촌지간으로, 외할머니 집에 머물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오후 3시께 강동구 고덕동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2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건물 4층에 사는 주민이 "타는 냄새가 난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3층의 한 세대에 있던 A(4)군과 B(4)양, C(7)양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들은 이종사촌 관계로, 외할머니 집에 머물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 3명 참변 사고 당시에는 어른들은 모두 외출 중이었고, 아이들만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어린이 3명 참변 사고 직전까지 할머니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전기난로를 켜두고 잠시 밖에 나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숨진 아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했다는 전언도 있으나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 이웃 주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원래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가 어린이집에 못 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족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그와 관련한 사실관계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에 전기난로가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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