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이하 축농증 


9세이하 축농증

0 4,738 2016.01.23 14:06

 

9세이하 축농증 환자 가장 많아

 

환절기 환자 10명 중 3명은 9세이하 축농증 환자였다고 합니다.

 

9세이하 축농증 환자는 주로 봄과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집안 공기 및 습도 유지가 중요합니다고 합니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 뼛속에 있는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코 막힘, 콧물, 두통 및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축농증 환자는 579만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세 이하가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9세이하 축농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9세 이하 어린 환자가 가장 많았다. 9세이하 축농증 환자 중 남아는 전체 남성 환자의 34.3%, 여아는 전체 여성 환자의 26.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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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9세이하 축농증 환자 비중이 이렇게 컸을까요? 9세 이하 아동이 축농증에 특히 취약한 이유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감기로 코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가뜩이나 좁은 부비동 입구가 더 좁기때문입니다.

 

 

축농증에 걸리면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 외에도 쑤시고 아픈 동통, 압통, 치통이 발생한다. 두통과 안구 통증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증상으로 발열, 권태감 등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소아 축농증은 감기와 같은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며 점액 화농성 콧물이 나고 저녁에 기침이 심합니다.

 


축농증의 원인
급성 비부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비염에 속발하는 세균 감염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비점막의 감염이 부비동 점막으로 파급되어 부종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그 외에 치아감염이나 외상, 악안면기형, 섬모운동이상증, 진균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축농증(부비동염)의 증상

 

상기도 감염시 발생하는 코 막힘, 콧물을 비롯하여 침범된 부위의 동통, 압통 및 치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통 및 안구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증상으로는 발열, 권태감, 기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소아 부비동염의 경우 감기와 같은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며 점액화농성의 콧물 및 저녁에 심해지는 기침,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축농증(부비동염)의 치료방법

 

치료 시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최소 3~7일간 사용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부비동 내의 염증성 분비물을 배액 및 환기해야 하며 질환이 발생한 선행인자에 대한 교정도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에 호전이 되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이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의 자연공(코와의 연결통로)을 환기와 배설이 가능하게 하고 부비동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수술적인 치료로 교정하게 된다.

 


부비동염(축농증) 예방법

 

급성 부비동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를 세척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집안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고 입안을 잘 행궈 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발생한 경우 병원 및 의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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