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19일 긴급회의

당정청 19일 긴급회의

고용쇼크 충격으로 당정청 당정청 19일 긴급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해요. 당정청 19일 긴급회의는 이날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결과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5000명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으로 이는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민주당 관계자는 "사안이 시급한 만큼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당정청 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최악에 가까운 7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하습니다.

당정청 19일 긴급회의에서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 다수가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자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 쇼크'에 휴가중인데도 불구하고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소집해 관계장관들과 대응방향을 논의했고, 청와대는 공식 입장 없이 말을 아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가 '고용 쇼크'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당·정·청 협의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