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정동 화재, 유성구
산불 소식만 들려도 철렁한 가슴입니다. 16일 대전 대정동 화재가 발생해 이 시각 헬기 3대 등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해요. 대전 유성구 대정동 화재 소식 알아볼께요.
16일 오후 1시 40분께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인근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고 해요.
대전소방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진화 헬기 3대와 인력 91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전 대정동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지요.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3.1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대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하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확산하고 있어 산림청 헬기 한 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민가 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지요.
소방당국 관계자는 "초기 진화 헬기 등이 동원돼 초기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빠른 시간안에 대정동 화재가 진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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