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과 베프? 


경찰청장과 베프?

. 0 4,141 2019.04.05 11:49


야, 장난하냐? 우리 아빠 경찰청장과 ‘베프’야” 황하나 추정 음성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에 대해 검경의 ‘봐주기 수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MBC는 황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던 2015년 경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대화를 지인과 나눴다며 당시 음성을 2일 공개했다.



녹취 파일 속 황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야, 중앙지검 부장검사? 우리 삼촌이랑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다 알아. 장난하냐? ‘개베프’야”라고 말했다.

개인 고소 사건을 처리하러 경찰서를 방문했다가 서장과 만났다고 주장하는 발언도 있었다. 서장실에서 조사받는 사진도 SNS에 올렸다고 했다. 여성은 “나 지금 남대문경찰서 제일 높은 사람까지 만나고 오는 길”이라며 “내가 사진도 올렸지만 그냥 민원실도 아니야. 경제팀이나 사이버수사팀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2015년에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청장은 “황하나가 누군지 모른다”며 “남양유업에 아는 사람은 전혀 없다”고 MBC에 밝혔다. 당시 남대문 경찰서장도 “고소를 한 민원인을 만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청장과 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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