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BMW 출고정지 소식이 전해졌다. BMW 코리아는 최근 수입된 520i와 530d를 비롯해 630d xDrive GT와 730d xDrive 그리고 730Ld xDrive와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모델의 출고를 자체 중단했다고 밝혔다.
출고가 중단된 520i는 화재 사건으로 인기가 줄어든 디젤 모델 520d를 대체하는 차다. 관계자 측은 출고 전 점검 과정에서 일부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사항을 확인했다며 자체적으로 문제를 시정 하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품질 문제의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리콜이 필요한 수준의 기술적 결함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BMW 코리아가 주력 판매 차종인 5시리즈와 7시리즈 일부 모델의 차량 출고를 일시 중단했다. BMW 화재 사건으로 타 수입차 브랜드와의 판매 격차가 벌어진데 이어 주력모델마저 출고정지로 판매가 중단되면서 당분간 판매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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