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당류 저감 계획 발표 


보건의 날 당류 저감 계획 발표

0 5,841 2016.02.12 13:38

 

보건의 날 당류 저감 계획 발표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가 당류저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도 문제지만 과도한 설탕섭취는 비만과 당뇨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죠.

 

정부가 이처럼 섭취가 많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바로 오늘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당류 저감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류 저감 계획이 주요 골자는 설탕 조금 먹기 캠페인이나 당류 표시 의무화를 통해 적정한 당류 섭취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건의 날 당류 저감 계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HO가 지정한 보건의 날을 맞아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고 합니다.

.

 

정부는 당뇨인구 천만 명 시대에 국민들의 질병 이해 제고 및 예방 수칙 실천에 초점을 두고 당뇨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국민 식생활 공통 지침 발표 및 종합적인 당류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정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당뇨'와 '단맛' 줄이기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후 열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통해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진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으며 식약처도 종합적인 당류 저감 대책을 발표 해 단맛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습니다.

 

 

이렇게 단맛에 대해 민감한 것은 최근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크게 늘면서 비만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만과 당뇨를 앓고 있어 이런 당류 저감 계획이 발표 되었을까요? 실제로 국내 30살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도 크게 늘어 지난 2013년엔 6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습니다. 기념식은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 예방·관리를 위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를 대국민 실천 메시지로 제안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WHO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와 연계하여 당뇨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식습관으로 보고, 그 중에서도 단맛 줄이기를 강조한다고 해요

 

 

당류 저감 계획과 실천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효과적인 당뇨 예방․관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와 손잡고 당뇨예방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인구고령화와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당뇨 예방의 해답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건강 캠페인인 것이죠.

 

복지부는 당뇨병 인식개선과 국민이해 제고를 목표로 핵심 건강위해 요인이면서 서로 연관성이 높은 음주 및 흡연 비만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 부처합동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는 우리 국민의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 당류 정보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전략 개발을 위해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당류 저감 계획 대책에는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과 설탕 대신 단맛을 낼 수 있는 재료 소개, 그리고 설탕 대체 조리법 보급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또 커피나 과자,음료 등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당류의 양을 누구나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표시 하는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복지부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비만과 당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과도한 당류 섭취량을 적정 수준까지 끌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은 아무래도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죠. 또한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에서 이런 음식섭취는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현실입니다.

 

때문에 전 국민적인 당류 저감 계획 발표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가공식품에 당을 과도하게 첨가하는 대책이나 규제부터 실시하고 난 후 이런 캠페인도 같이 전개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펼쳐봅니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당범벅 음식들을 몽땅 만들어 놓고 몸에 안 좋으니까 먹지 말라고 하면 네~ 하고 수긍하는 심리가 얼마나 될까요?

 

먹는 입을 단속할 것이 아니라 사카린 규제 같은 것을 풀지 말고.. 만드는 것부터 관리해야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는 매년 4월 7일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설립을 기념하고 매년 전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보건 문제를 선정하여 이를 위한 한 해 동안의 국제적, 지역적, 지방적인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 날은 1948년 제1회 세계 보건 의회에서 요청되었으며, 1950년 이래로 매년 4월 7일에 기념되어 왔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매년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보건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주제를 선정하습니다.

 

세계 보건의 날은 국제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공공 보건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세계적인 계기의 날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도 매년 4월 7일을 국민의 보건 향상을 강조하기 위해 '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1952년부터 1972년까지는 세계 보건 기구(WHO) 주관으로 '세계 보건일' 행사를 거행합니다가 1973년 '나병의 날', '세계 보건일', '세계 적십자의 날','국제간호원의 날', '구강의 날, 귀의 날, 약의 날, 눈의 날을 합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보건의 날'으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여러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7월 29일 시행 된 국민건강증진법에서도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4월 7일을 보건의 날을 정하고 보건의 날부터 1주간을 건강주간으로 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 등 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보건복지부가 행사 주최 기관으로서 건강관련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보건사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한국건강증진재단이 행사 주관 기관으로서 보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건사업 유공자 시상식 등의 기념행사를 총괄한다고 합니다.

 

 

보건의 날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개인과 단체 등에 포상을 수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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