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과, 이국종 


이재명 사과, 이국종

0 7,694 2018.06.04 09:43


이재명 사과, 이국종


이국종 교수 인터뷰와 관련해 이재명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에게 이재명 사과한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가 실린 기사를 함께 올리며 "사과드리며 엄정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국종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함께 헬기를 타고 있던 항공대원이 저한테 휴대폰으로 '지금 민원이 그쪽 저희 병원 바로 앞 아파트에서 계속 들어오고 있으니까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굉장히 난감했다"면서 "헬리콥터가 소음이 없게 날 수 있는 스텔스 헬리콥터 같은 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이 교수는 "바람의 방향은 시시각각 바뀐다. 어느 한 방향으로만 들어오려면 저희가 터뷸런스(난류)나 강풍에 휘말리게 되면, 모두가 추락해서 사망할 수밖에 없다. 소음을 피해서 돌아가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민원을 예민하게 받아들여가지고 현장대원들한테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하지 말라는 소리지 않냐"면서 "그러면서 제일 윗선의 핑계를 댄다. '이번에 신임 누가 선출됐으니까 그분은 이런 걸 싫어하신다. 언론에 예민합니다'는 등의 핑계를 댄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소음민원 때문에 생명을 다루는 응급헬기 이착륙에 딴지 거는 공무원이라니… 더구나 신임지사 핑계까지. 이재명의 '생명안전중시' 도정철학을 이해 못하거나 정신 못 차린 것"이라며 "사과드리며 엄정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이재명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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