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감소 충격 


국민소득 감소 충격

0 4,239 2016.01.19 15:38

 

국민소득 감소  충격 이런 된장!

 

6년만에 국민소득 감소했다고 합니다.

 

국민소득 감소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는 멀어진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국민소득 감소라는 이런 수치를 마주하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한숨만 나오지요.

 

안정을 먼저 이루고 큰소리도 쳐야하는데. 이거 점점더 멀어져만 가고 있으니 혼자만 느끼는 데자뷰였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행이 '201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5년 국민계정(잠정)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7천340달러(3천93만5천원)로 전년(2만8천71달러)보다 2.6%(731달러) 줄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전년보다 감소하기는 2009년 이후 6년 만이라고 합니다. 뭐든지 처음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국민소득 감소처럼 결코 좋은 처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는 요즘이지요.

.

 

결과를 한 번 살펴볼까요?

 

1인당 GNI는 2006년 2만823달러로 2만달러를 돌파하고 나서 9년 동안 3만 달러에 안착하지 못하고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만8천303달러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2천170달러, 2011년 2만4천302달러, 2012년 2만4천696달러, 2013년 2만6천179달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오다 지난해 뒷걸음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원화 기준으로 1인당 GNI는 2014년 2천956만5천원에서 137만원 늘었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 연평균 원 달러 환율이 7.4% 상승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합니다.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과 밀접한 지표인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만5천524달러로 2014년 1만5천922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1인당 PGDI도 원화로 계산하면 1천756만5천원으로 2014년 1천676만9천원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물가 등을 고려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난해 실질 GNI는 6.5% 증가했습니다.

 

 

 

작년 실질 GDP 성장률은 2.6%로 실질 GNI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작년 GDP 성장률 2.6%는 2014년 3.3%보다 0.7% 포인트 떨어졌고 2012년 2.3%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분기 대비 실질 성장률은 작년 1분기 0.8%에서 2분기 0.4%로 떨어졌다가 3분기에는 1.2%로 크게 올랐고 4분기에는 0.7%를 기록했습니다.

 

 

명목 GDP는 1천558조6천억원으로 2014년보다 4.9% 늘었습니다.

 

 

연간 GDP 증가율(실질 기준)을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1.3%에 그쳐 전년(3.5%)보다 크게 축소 되었으며 건설업은 2014년 0.8%에서 지난해 3.0%로 성장세가 확대됐고 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3.3%에서 2.8%로 축소되었습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2.2% 늘어 전년(1.7%) 보다 증가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은 증가율에 2014년 2.0%에서 지난해 0.8%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5.4%로 전년보다 0.9% 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내 총투자율은 28.5%로 2014년(29.3%)보다 0.8%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가계의 순 저축률은 7.7%로 2014년보다 1.4% 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가리키는 노동소득분배율은 62.9%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올랐으며 가장 포괄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2010=100)는 2014년보다 2.2% 상승했다고 합니다.

 

 

3만달러를 향해 다가서던 국민소득이 6년만에 감소했습니다. 국민소득 감소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으면 당연 소비가 줄게 되겠죠.

 

 

소비가 줄면 성장 역시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습니다. 작년 소비부진은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도 나빠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허리띠를 꽁꽁 졸라맨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고 합니다.

 

 

문제는 올해도 소득 증가가 쉽지 않아 국민소득 감소 기조는 이어질 수 있다는 건데요. 언제쯤이면 마음 포근하고 좋은 일이 가득한 뉴스를 접하게 될까요? 

 

 

경제를 둘러싼 악재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 높은자리에 있는 분들이 해야 할 일들이 아닐런지..

 

 

보다 적극적인 대책와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슬픈 국민소득 감소 소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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