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확인하세요

25일 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가 공개되었다.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47세 여성의 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에 사는 47세 여성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충무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자택격리 상태였다. 이번 확진자는 계룡시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 중위(21일 확진)에 이어 충남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확진자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현재 파악된 천안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 2월 23일(일)

10시30분~13시 어머니집(쌍용 3동 주공 7단지) 방문

13시~15시 본인 자택에서 식사(불당동 대동다숲)

15시~16시 찰스리 미용실(불당동 대동다숲)

16시~18시 30분 부동산 개업식(청당동 정원부동산)

▶2월 24일(월)

8시 30분~11시 상도종합건설(회사출근/아산 배방)

11시~12시 본정형외관(쌍용2동 소재)

12시~12시 20분 삼성라온내과(쌍용3동 소재)

12시20분~12시30분 라온내과 1층 약국(쌍용3동 소재)

12시40분~13시 얌샘김밥(쌍용3동 소재)

13시~13시30분 어머니 자택서 식사(쌍용3동 주공7단지)

13시 30분~14시 자차로 이동

14시~16시30분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쌍용1동 소재)

16시 30분~ 17시 집으로 귀가(불당동 대동다숲)

도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충무병원 본관 밖 별도 공간에 설치돼 있다"며 "확진자가 충무병원 본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 여성의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고, 확진자가 거쳐간 방문지를 긴급 방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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