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도끼날의 야합

27일 여야 4당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황교안 도끼날의 야합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독재의 만행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겠다. 독재 종식의 쐐기를 박겠다"고 황교안 도끼날의 야합에 대해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도끼로 장작을 패듯, 독재 권력의 야만적인 폭력의 비가 내려 서슴없이 대한민국을 부수고 있다"며 여야(與野)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움직임을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여의도에는 도끼 비가 내린다"며 "차디찬 금속이 법을 쪼개고 민생을 파괴하고 있다. 2중 3중 4중 도끼날의 야합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잔인하게 찢어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 우리 국민, 우리 헌법,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패고 부수고 파괴하고 찢어버리는 저 독재의 도끼날을 피 흘리며 삼켜버릴 것"이라며 "결코 죽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에 열리는 한국당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집회를 예고하며 "독재의 만행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겠다. 독재 종식의 쐐기를 박겠다"며 "오늘은 광화문에 해가 뜬다. 아름다운 자유민주주의의 해를맞이한다. 모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황교안 도끼날의 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