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건강신호

손으로 건강체크 손 건강신호 알아보자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손 건강신호 놓치지 말아야 한답니다.

신체기관 중 손은 참 많은 일을 가능하게 하지만 제대로 살펴보거나 관리해 주는 일은 드문데요.

그렇다면 오늘부터라도 손을 한 번 유심히 바라봐주고 이곳 저곳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왜냐구요? 그건 바로 손을 보면 전반적인 몸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손과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손톱이 얇아지는 등의 상태에서 몸이 지닌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스턴 박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밝힌 손 건강신호 6가지랍니다.

손 건강신호 중 손바닥이 불그스레합니다

손은 간의 상태를 잘 말해 준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손바닥이 붉은 색을 띈다면 간 경변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바닥 홍반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부터 빨갛게 나타나고 점차 손가락 부위로 가까워진다.

간 질환이 있으면,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피부의 혈관이 확장돼 붉은 색을 띄게 된다.

손 건강신호 중 손에 땀이 많이 난다

갑상샘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갑상샘기능항진증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갑상샘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갑상샘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나타난다.

혈액 속 갑상샘 호르몬의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된다. 갑상샘의 지나친 활동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손 건강신호 중 손가락 마디에 살이 많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뜻입니다. 손마디에 살이 많다는 것은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다.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결국 살이 두꺼워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분명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는 수가 많아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젊을 때 심장발작으로 죽는 경우가 있다. 영국에서만 500명당 1명꼴로 가족성 고지혈증이 나타나며, 아직 진단받지 못한 사람들도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손 건강신호 중 손가락이 곤봉형입니다

폐암을 조심해야한다. 손가락 끝이 작은 곤봉과 같이 둥근 모양이라면,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또한 중피종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중피종은 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 위나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폐에서 생성되는 콜라겐 분해성분인 PGE2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폐에 종양이 있으면 PGE2의 생성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몸에서 필요로 한 양의 10배정도에 이르게 한다. 이러한 PGE2의 과도한 생성이 손가락 끝을 커지게 하고, 부풀게 만든다.

손 건강신호 중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이 있다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 같은 것은 뼈 종양입니다. 골반 쪽에 골관절염이 있다는 뜻입니다. 손가락에 뼈 종양이 있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다. 이는 골반, 무릎과 같이 몸의 어디에서나 골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종양은 헤베르덴 결절이라고 불린다.

손 건강신호 중 몸에 비해 손이 너무 크다

뇌하수체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손이 붓고 크다면 말단비대증 위험이 높다는 뜻입니다. 발, 입술, 코, 귀의 크기도 비대하면 이 질환이 있다는 단서가 될 수 있다. 뇌 시상하부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는 각종 호르몬선의 호르몬 분비량과 분비 시간을 조절한다.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해 기능항진이 일어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이 생길 수 있다.

손가락지압점과 간단한 손지압 건강법은?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손가락지압점과 간단한 손지압 건강법이 있다고 하습니다. 피곤하거나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손지압 건강법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과 발에는 우리 몸의 각 장부와 연결된 경혈점들이 모여있다고 하죠. 따라서 손과 발의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경혈과 연결된 부위를 지압하게 되면 장부의 기능이 좋아진다고 해요

또한 이런 간단한 손지압 법 등은 장소나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든지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참 좋은 것 같은데요.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손가락지압점과 간단한 손지압 건강법..

이런 간단한 손지압 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알아 보도록 할까요?

간단한 손지압 법 하기

반대손 엄지 끝이나 심넣은 볼펜

이쑤시개(너무 뾰족하면 안되겠죠?^^;;) 등으로

3초간 꾸~욱 누르시고..

1초 쉬고 반복적으로 1~10분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양손 모두 하면 더 좋겠죠?^^

간단한 더 알아 볼까요?

일단 손가락의 명칭에 대해 알아볼께요

손의 손등 기준으로 안쪽부터

첫번째 손가락은 엄지구요. 두번째 손가락은 검지, 세번째 손가락은 중지, 네번째 손가락은 약지, 다섯번째 손가락은 소지라고 한답니다.

머리가 아플 때

두통이 있을 때는 중지 첫째 관절 중간에 있는 경혈점인 ①심혈과 손목 중간에 있는 ②태릉을 세게 눌러준다.

어깨가 아플 때

어깨가 아플 때는 약지와 소지 사이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③액문과 손바닥 쪽 손목에 위치한 ④태연, ②태릉, ⑤신문을 눌러준다.

관절이 아플 때

검지 손톱 밑에 있는 ⑥상양, 중지 손톱 밑에 있는 ⑦중층, 약지 손톱 밑에 있는 ⑧관충, 새끼손가락 손톱 밑에 있는 ⑨소충, 그리고 각 손가락 사이에 있는 ⑩팔사를 눌러준다.

허리가 아플 때

소지 둘째 관절 중간에 있는 ⑪명문과 약지와 소지 사이 손등 부분에 있는 ⑫좌골신경점을 눌러준다. 

눈이 피로 할 때

검지 손톱 밑 안쪽에 있는 ④상양과 소지 손톱 바깥쪽에 있는 ⑤소택, 약지 둘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⑥간혈을 눌러준다.

눈이 충혈 될 때

손바닥 가운데 부분에 있는 ⑦심포구를 마사지하듯이 눌러준다.

어지러울 때

손바닥 중지 아래 부분에 있는 ⑩이구와 ⑪인구, 약지와 소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의 ⑫액문을 눌러준다.

위가 아플 때

손바닥 쪽 중앙 아래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점인 ⑬위장점과 손등 쪽 약지와 소지의 뼈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⑭낙영오를 세게 눌러준다.

소화가 안 될 때

약지 첫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②대장과 손등 부분에서 약지의 끝나는 지점에 있는 ③이간을 가볍게 눌러준다.

이가 아플 때

소지 첫째 마디 중간에 있는 ①신혈을 세게 눌러준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할 때

중지 손톱 밑에 있는 ①중충, 손바닥 중앙에 있는 ②심포구, 약지와 소지 사이에서 밑으로 내려온 곳에 있는 ③심계점, 손목 중앙 부분에 있는 ④태릉을 눌러준다.

멀미가 날 때

손바닥 정중앙에 위치한 ⑤수심, 손목 관절 안쪽에 있는 ⑥신문, 약지 손톱 밑에 있는 ⑦관충을 눌러준다.

설사가 날 때

손등 쪽 가운뎃 손가락과 약지가 만나는 뼈 중간에 있는 ⑧설사점을 강하게 눌러준다. 약지 첫째 마디 부분의 ⑨대장과 소지 첫째 마디 부분의 ⑩신혈을 눌러주어도 효과가 있다.

변비가 있을 때

손등 쪽 둘째손가락과 중지 사이에 있는 ⑪제2이간을 세게 눌러준다.

코가 막힐 때

손등 쪽 엄지와 검지이 만나는 점에 있는 ⑫합곡,합곡 아래쪽에 위치한 ⑬비통점을 꾸준히 자극해준다. 

열이 심할 때

손등 쪽 검지 밑에 있는 ⑭이간, 손바닥 쪽 엄지손가락이 붙어있는 지점의 ⑮ 어제와 그 아래 손목 부분에 있는 ⑯태연을 세게 눌러준다.

딸꾹질이 날 때

손바닥 쪽 검지 윗 부분에 있는 ⑰대장 경락과 손등 쪽 검지 밑에 있는 ⑱상양을 부드럽게 여러 번 눌러준다.

손 건강신호 잘 알아두시고 손지압법으로 몸에 이상이 있을 때 꾸~욱!! 눌러 해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