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

0 1,305 2017.06.17 00:17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 소식 알아볼께요.


12일 증선위가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으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보고 검찰 고발 및 임원 해임권고 등을 하기로 했다고 해요.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감리조치안을 다각도로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증선위는 "금감원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감리를 실시한 이후 결과를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지요. 이어 "최종 조치는 금감원의 감리 결과가 증선위에 보고된 후 결정되며 위법행위 동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조치 원안을 심의할 때 2015년 전후 사실관계가 중요합니다"고 덧붙였다고 하지요. 



2015년 회계처리 과정만 들여다본 금융감독원의 조치안으로는 행정처분을 할 수 없다는 얘기며 이에 따라 고의 분식에 대한 최종결론은 이달을 넘길 수도 있을 전망이라고 해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에 대해 담당 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3년을 조치했으며 감사인(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해당 회사 감사업무제한 4년 조치를 내렸다고 해요. 아울러 삼바와 공인회계사의 회계처리기준 등 위반내용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모든 회계처리를 적법하게 이행했다"면서 "향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회계처리의 적절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소송 등 가능한 법적 구제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증선위가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 발표와 함께 검찰고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는 이를 부인하면서 행정소송도 강구할 방침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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