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0 8,035 2017.04.08 09:09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고용상황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올해 1~5월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이 기간 실업급여 지급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36억원늘어나 21.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해요.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잠정 집계액은 2조6925억원이였으며 이는 실업급여지급액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로서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실업급여 지급총액은 6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해요.

1∼5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0년에는 약 1조6495억원이었으며 2016년에 2조893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작년에는 약 2조2190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1∼5월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은 약 81만6000명이므로 1인당 약 330만원을 수령한 셈이라고 하지요.



실업급여 지출액이 급증한 것은 최근 고용상황 악화로 실업급여 대상자가 늘어났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지급 기준액도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이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5월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9%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요.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로 지출이 증가한 것에는 지급 기준액 인상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며 자동차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자나 건설업 경기 악화로 일을 구하지 못한 일용 노동자의 지급 신청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하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펼쳐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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