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떼 원인

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떼 원인

벌레아파트 혹파리떼 원인은 무엇때문이였을까요?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제보자들에서 벌레아파트 추적에 나섰습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벌레가 들끓는 아파트를 찾았다고 해요. 

확인 결과 벌레는 혹파리로 알려졌습니다. 이 벌레 떼의 서식지는 다름 아닌 주방,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붙박이장 등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렇게 벌레 떼가 나타나고 있는 피해 세대에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를 둔 집에서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 난데없는 이산가족 생활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새집에 입주하며 꿈꾸던 행복은 사라지고, 매일 날벌레를 치우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주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하습니다. 참을 수 없다는 주민들의 항의에 시공을 맡은 건설사에서는 방역 조치를 시행했지만 벌레는 사라지지 않고 피해 규모만 점점 커졌다고 해요.

그렇다면 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떼 원인은 무엇때문이였을까요? 목재 전문가는 파티클 보드(나무 조각이나 톱밥에 접착제를 섞어 고온 고압으로 압착시켜서 만든 가공재)라는 목재가 오염되면서 혹파리 알이 부화하고 유충이 탈각하는 현상이 반복되었다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공된 목재의 원료가 오염되었을 가능성, 목재의 제조 후 재고 관리 과정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