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휴식시간 부족 


알바생 휴식시간 부족

0 3,586 2016.09.13 10:47

 

알바생 휴식시간 보장 못 받고 있다.

 

3명 중 2명의 알바생 휴식시간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하루 4:00간 이상 근무하는 알바생 1823명을 대상으로 ‘휴게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아르바이트생 세 명 중 두 명은 아예 쉬지 못하거나 혹은 알바생법정 휴식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설문에 응한 아르바이트생 중 34.2%가 “아르바이트 중 휴식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1. 매장관리/판매/판촉이 40.3%

2. 조리/서빙이 38.1%

.

 

1위 : 손님 또는 일이 없어 대기하는 시간에 쉰다(52.4%)

매장관리/판매/판촉과 조리/서빙 아르바이트생들

 

2위 : 짬짬이 요령껏 쉰다(32.2%)

고객상담/전화상담실, 사무보조/디자인/IT, 이벤트/스태프 아르바이트생들

 

3위 : 쉴 새 없이 일한다(13.9%)

배달/택배/운송 및 생산/건설/노무 아르바이트생들

 

‘그때그때 업무상황에 따라 쉬는 시간이나 간격, 횟수 등이 조절(21.0%)’ 되거나 ‘5분, 10분씩 짧게 쪼개(7.9%)’ 주어지는 등의 잘못된 방식으로 휴식을 얻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주어진 휴식시간을 온전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에 ‘휴식시간이 주어진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는데요. 즉 아르바이트생 50.8%가 ‘허락을 맡고 쉬거나 쉬다가도 손님이 오면 일하는 등 쉬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의 구분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36.8%는 ‘근무 도중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다’고 답했는데요. 앉을 자리도 없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조리/서빙직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이벤트/스태프(41.8%), 매장관리/판매/판촉(37.6%)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근무 강도도 높고 알바생 휴식시간과 휴식장소 또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제도 개선과 함께 관리감독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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