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가율 80% 돌파 


수도권 전세가율 80% 돌파

0 8,523 2016.09.13 03:05

 

수도권 전세가율 80% 돌파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나타낸 것인데요

 

서울 성북구, 경기 의왕시 등 수도권 11개 지역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또한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수도권 전세가율 80%를 넘어서는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KB국민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성북구의 전세가율이 84.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 1월만 하더라도 경기권 26개 시ㆍ군ㆍ구 중 80%대 전세가율을 보인 곳은 의왕과 군포뿐이었지만, 4개월 만에 6곳으로 늘어난 셈이라고 합니다.

.

 

수도권 전세가율이 80% 넘는 지역은 지난달 총 1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전세가율이 이처럼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단지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건 바로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면 혁신 설계가 적용된 단지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북구는 장위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장위동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지역 전세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해 전세 수요도 많습니다. 구로구, 성동구, 중구, 동작구도 전셋값과 매맷값, 전세가율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이들 지역의 전셋값은 서울 도심 매매가에 맞먹는 수준이었는데 실제 지난 2월 기준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대명 루첸’ 전용면적 60㎡ 5층 가구가 3억63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6층 가구는 3억2000만원에 전세 세입자를 맞았는데 약 88%의 전세가율이 적용된 셈이라고 합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에 노후 아파트를 구입하느니 혁신 설계가 적용된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전세가율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도 눈길을 끄는데요. 군포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일반분양 447가구)’이 7월에, 고양 향동지구 B1블록 ‘고양향동 계룡리슈빌(일반분양 969가구)’이 이달 공급될 예정이며 장위뉴타운에서는 7월 ‘래미안 장위(가칭ㆍ일반분양 15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또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일반분양 406가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수도권 전세가율은 서울 성북구가 84.3%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기 의왕시와 안양시가 각각 84%, 82.1%로 2ㆍ3위에 올랐으며 경기 고양시(81.3%), 서울 구로구(81.2%), 경기 의정부시(81.1%), 경기 군포시ㆍ서울 성동구(각 81.0%), 경기도 파주시(80.7%), 서울 중구(80.1%), 서울 동작구(80.0%)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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