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퇴사율 28% 


신입사원 퇴사율 28%

0 8,364 2016.09.11 12:32

 

신입사원 퇴사율 28% 이유는?

 

경총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퇴사율 28%였으며 입사 1년 내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은 것은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가 주원인이였으며 300인 미만의 기업 조기퇴사율이 300인 이상의 3배였다고 합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좁은 취업문을 어렵게 통과하고도 입사한 지 1년 안에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이 4명 중 1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의 조기퇴사율이 300인 이상 기업의 3배가 넘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2014년 조사결과였던 25.2%보다 2.5%포인트 높았다.

 

한편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는 2010년 조사 이후 계속해서 하향 추세를 보였다. 대졸 신입사원 업무수행 만족도에 대한 전체 평균점수는 2014년 76.2점에서 2016년 76.0점으로 다소 낮아졌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79.8점, 300인 미만 기업은 74.8점으로 300인 이상 기업이 더 높았다. 300인 이상 기업과 300인 미만 기업의 신입사원 업무수행 만족도 격차도 점점 벌어졌다. 2014년 조사에서는 300인 이상 기업(78.5점)과 300인 미만 기업(75.2점)의 격차가 3.3점이었으나 2016년 5점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신입사원 퇴사율을 입사 1년 내 구간별 누적 퇴사율을 보면 1개월 내 퇴사 비율이 4.6%이고 3개월 내 11.4%, 6개월 내 17.5%, 9개월 내 22.2%, 12개월 내 27.7%로 나타났다. 비누적 개념으로 입사 1년 내 구간별 퇴사율을 3개월 단위로 살펴보면 9개월까지는 퇴사율이 감소하지만, 입사 9∼12개월 사이에 퇴사율이 다시 증가했다.

 

이는 신입사원들이 일단 취업한 회사에 어느정도 근무합니다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춰 이동하기 때문으로 경총은 추정했다.

 

신입사원 조기퇴사를 막기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으로는 '직무역량과 적성을 감안한 현업배치'(51.3%)가 가장 많았고 '멘토링 등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46.0%), '비전 제시'(36.3%) 순이었다.

 

그래도 신입사원 퇴사율이 이렇게 높은 걸 보니 신입사원 퇴사율을 낮추고 조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가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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