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 


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

0 9,182 2016.09.07 08:18

 

이달 15일부터 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됩니다.

 

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동안 논란이 되었던 술값을 올리지 않겠다고 주류업계는 말하고 있지만 지켜봐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환경부는 제조사와 도소매업계가 1년 5개월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빈병 취급수수료를 최대 14원까지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 합의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소주병은 개당 현행 16원에서 28원으로, 맥주병은 개당 19원에서 31원으로 오른 빈병 취급수수료를 제조사가 도소매업계에 지급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2원씩 추가로 지급하게 됩니다.

 

취급수수료는 생산자가 도매, 소매업자에게 지급하는 빈용기 보관 및 운반 등 회수비용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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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번 합의는 2009년 이후 동결된 취급수수료를 그간의 재사용 편익과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현실화한 것으로 술값인상 논의와는 무관합니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합의서는 제조업계를 대표해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가, 유통업계를 대표해서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이 서명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모델을 구축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빈용기 재사용 확대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는데요.

 

빈용기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이 은근슬쩍 술값을 올리는 이유가 되지 말았으면 좋겠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빈병을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무인회수기 설치나 빈병만 전문적으로 반납하는 곳을 만들어 운용하는 등 편리하면서도 보다 실용적인 방법도 함께 강구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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