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금수준 


중소기업 임금수준

0 8,795 2016.08.23 05:56

 

중소기업 임금수준 얼마일까?

 

중소기업 임금수준이 대기업의 6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5년전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는데요.

 

심화되는 임금 양극화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6 중소기업 위상지표' 보고서를 보면 2014년말 기준 국내 중소기업은 354만2천350개로 전체 사업체의 99.9%를 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5년 전인 2009년(306만6천484개)보다 15.5% 늘어난 숫자라고 합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2009년 21.1%에서 2.8%포인트 줄어든 18.3%로 2011년 이후 계속 18%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최근 5년간 227만명 이상을 고용해 국내 일자리 창출의 90%가량을 담당하는 위상을 떨쳤지만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대기업과의 격차에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산업 종사자수는 2009년 1천339만8천명에서 2014년 1천596만3천명으로 약 256만4천명(19.1%) 증가했는데 늘어난 인원 가운데 중소기업 고용인원이 227만7천명(19.4% 증가)으로 5년간 일자리 증가분의 88.8%를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천402만7천636명으로 전체 고용의 87.9%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기업 고용인원은 28만8천명(17.5% 증가)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은 이 기간 제조업 분야 생산액 증가분의 50.6%, 부가가치 증가분의 53.6%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임금 수준과 수출 등의 측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법인 사업자는 2009년 이후 매년 평균 5.6%씩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11만1천627개의 법인이 만들어져 같은 기간 폐업한 법인 사업자수(5만4천296개)를 훨씬 웃돌았다고 합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을 근간으로 존재하는 기업이겠죠. 따라서 중소기업 임금수준과 대기업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금융 및 인력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omments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42 명
  • 오늘 방문자 371 명
  • 어제 방문자 1,111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31,851 명
  • 전체 회원수 13,438 명
  • 전체 게시물 20,70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