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농약 


과일껍질 농약

0 6,215 2016.08.20 08:32

 

과일껍질 농약 제거법은?

 

제철과일이 많이 보이는 요즘 과일껍질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껍질을 까서 먹거나 중성세제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과일을 섭취할 때 늘 걱정되는 것이 바로 과일껍질 농약 성분에 대한 불안이였죠.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 농약 제거 실험을 진행했었는데요. 과일껍질 농약 연구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채소 농약과 함께 과일을 먹을 때 껍질에 남은 농약이 불안합니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뒤 헹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24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베이킹 소다(2%), 중성세제(0.2%)의 세척 효과를 비교한 결과 중성세제의 잔류 농약 제거율이 43.6%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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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ℓ에 중성세제 2㎖를 풀어 과일을 5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을 때 잔류 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좋았다는 뜻인데요. 0.2%는 각 제품에도 표시된 주방 세제 표준 사용량이라고 합니다.

 

즉 물 1ℓ에 세제 2㎖의 비율인데요. 2%의 베이킹소다는 38.4%, 물은 22.4%의 과일껍질 농약 제거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 베이킹소다는 물 1ℓ에 20g 을 넣은 비중이며 20g은 약 5티스푼 분량이라고 합니다.

 

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통된 감귤,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14종류 236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 수치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한두 번 흐르는 물에 헹궈주거나, 바가지에 숯 하나 놓고 포도 몇 송이를 2분 정도 넣어두면 농약이 빠진다고 합니다. 혹은 베이킹 소다나 밀가루 등을 뿌린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되는데요. 포도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실온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오렌지 경우에는 대부분 수입산이기 때문에 표면에 묻어 있는 농약이 문제죠.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싹싹 씻어낸 다음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으며 오렌지를 보관할 때는 한꺼번에 보관하지 말고 따로따로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과를 보관할 때는 1~5도의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과는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을 쉽게 숙성시키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딸기를 씻을 때는 반드시 물만 사용해야 하는데요. 소금물이나 세제를 사용하면 표면의 농약이 오히려 과육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딸기는 잘 무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구요.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각종 채소나 과일 섭취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과일껍질 농약이나 채소 농약 걱정없이 안심하고 섭취해야만 건강에 더 유익한 효능이 있겠죠. 제철과일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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