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감소 


주택매매 감소

0 6,896 2016.08.04 14:45

 

주택매매 감소

 

지난 4월 주택매매 감소 하였는데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주택매매 감소는 아무래도 봄 이사철이 끝난데다 올해는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629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감소했다고 합니다. 4월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3년 8만가구가 거래된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하는데요.

 

1~4월 기준으로는 28만6000가구가 거래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감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택매매추이를 보면 2013년 22만가구를 기록한 이후 2014년 32만2000가구, 2015년 39만1000가구 등 증가합니다가 올해 28만6000가구로 주택매매 감소하였습니다.

 

주택매매 감소 추세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지난달 4만3,452가구가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31.8% 줄었다. 강남3구의 거래량이 37.9% 감소해 2,145가구였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0.7%, 34.8% 줄었다. 지방에서도 거래량이 24.5% 감소해 4만2,846가구였다.

주택유형별 주택매매 감소 추이를 보면 아파트 거래가 34.3% 감소해 5만4884가구를 기록했다. 연립·다세대는 15.7% 줄어든 1만8493가구, 단독·다가구는 1만2921가구로 14.2%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로 전환됐고 수도권 일반단지는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 추이는 2011년 6월 1억2천975만 원에서 매달 상승세를 지속해 4년 10개월 만에 54% 올랐습니다. 전달의 1억9,949만원에 비해서는 0.42% 오른 가격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주택 평균 전셋값이 3억2,596만원으로 집계돼 전달(3억2,451만원)에 비해 소폭 올랐으며 강북은 2억6,934만원, 강남은 3억8,19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도 2억5,256만원을 기록해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지방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1억8,34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달(1억8,386만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울산이 1억6,692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전세 제도의 이해와 시장 변화' 보고서를 보면, 주택 전셋값은 200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6년 8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정기 예금금리는 2009년 8월 연 4.09%에서 올 2월 연 1.73%로 반 토막 넘게 떨어졌는데요.

 

이는 곧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차인에게 높은 전셋값을 받아 은행에 고스란히 예금해서 수익을 내야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임차인은 임차인대로 전셋값 상승률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비싼 월세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높으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이런 전국 전·월세전환율은 2011년 9%대였으나 최근에는 6%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전세에 견줘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세 때문에 월세 비중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월세 비중은 2012년 50.5%에서 2014년 55.0%로 4.5%포인트 늘었습니다. 월세 거래도 지난 2014년 60만 건에서 작년 65만 건으로 5만 건 증가했습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이종아 선임연구위원은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데다가 임대인 역시 시장금리보다 높은 월세 운영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려 하기에 당분간 전세의 월세 전환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에 힘입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급증하는 점은 월세 전환의 속도를 더디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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